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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총평
2020/11/19 13:35:53 조회 :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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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과목별 총평

     

    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과목별 총평을 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2021년 공인중개사 학습 방향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과목별 총평

      1) 부동산학개론

    제31회 부동산학개론은 작년 제30회와 비교해서는 ‘하’ 수준의 문제들을 명확히 주어 점수를 획득하게 해줌으로써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듯하지만 그 전 시험들과 비교해서는 역시나 중, 상 수준의 문제 비중이 커지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수준이었다. 문제 분포는 총론 3문제, 감정평가 7문제, 나머지 각론에서도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며 투자론 문제수가 줄고 정책과 관련된 문제가 다소 많이 출제되었다.

    계산문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9문제(경제론2, 투자론2, 금융론2, 관리론1, 감정평가2)가 출제되었으며,

    기출되었던 문제유형들이 중복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유형들도 함께 출제되어 난이도를 높였으며,

    시간배분에도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2차 과목에서 학습하는 공법이나 세법 문제들 대신

    정책 전반에 걸친 문제 유형들이 다소 출제되었으며 옳은 것을 찾는 박스형태의 문제들이 다른 해에 비해

    많이 출제되어 수험생분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으리라 생각한다.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제31회 민법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다만 “옳은 것은?”을 묻는 긍정형 문제가 17개로 제30회 시험보다

    5개 증가하였고, 박스형 문제가 9개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조금 더 정확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사례형 문제도 15개로 제30회 시험보다 3개 증가하였다. 이러한 부분에서 제30회 시험보다는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었다. 출제분포는 민법총칙 10문제, 물권법 14문제, 계약법 10문제, 민사특별법 6문제였다.

    이 중 민법총칙, 물권법, 계약법 총론 부분은 1~2문제를 제외하고는 자주 출제되는 기본적인 쟁점 위주로 출제되어

    시험문제를 푸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보통 5문제가 출제되던 계약각론이 역대 최소인 3문제만

    출제되었다. 또한 계약각론과 민사특별법은 자주 출제되는 쟁점보다는 조문을 위주로 한 법 전반에 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다소 많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3) 부동산 공법

    총평 - 체계도와 원리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이번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역대 부동산공법 문제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서술형 문제가 19문제, 단답형 문제가 8문제, 박스형 문제가 13문제 출제되었다.

    각 법률별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긍정형 6문제, 부정형 6문제, 박스형 5문제), 도시개발법

    (긍정형 2문제, 부정형 4문제, 박스형 2문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긍정형 1문제, 부정형 5문제, 박스형 2문제),

    주택법(긍정형 4문제, 부정형 3문제, 박스형 2문제), 건축법(긍정형 5문제, 부정형 2문제, 박스형 1문제),

    농지법(긍정형 0문제, 부정형 2문제, 박스형 0문제)으로 구성되어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 18문제, 중 10문제, 하 12문제, 긍정형 20문제와 부정형 20문제의 비율로 출제되었으며,

    출제경향의 변화는 박스형 문제가 13문제 출제, 그리고 상 난이도의 문제가 18문제나 출제되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수험생 대부분이 시간 내에 해결이 불가능하도록 까다롭게 출제된 문제였다.

    법률별 출제경향을 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도시개발법, 건축법, 농지법은 기존의

    기출 문제정도의 난이도였으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은 기존 기출유형을 벗어나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출제경향 - 선택과 집중이 부동산공법의 핵심이다.

    최근 출제경향을 분석해 보면, 시험의 방향이 종합적인 사고와 원리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일부 법률에서는 매우 지엽적인 문제가 제31회 시험에서 18문제 정도가 출제되어 부동산공법을 고득점 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합격하는 점수에는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꼭 암기가 필요하다고 강조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체계와 기본적인 원리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시험은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4)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이번 제31회 시험은 박스형 문제가 12문제, 사례형 문제가 7문제, 긍정 및 옳은 것을 찾는 문제가 27문제,

    법정표준서식 관련 문제가 4문제 출제되었다. 공인중개사법령 부분은 출제된 29문제 중 2문제 정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다만, 박스형 문제와 옳은 것을 찾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시험장에서의 체감은 다소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기본서나 요약서를 정독한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한편, 중개실무 부분은 예상했던 대로 부동산거래신고제도(2문제), 외국인 등의 부동산 취득 등에

    관한 특례, 토지거래허가제도(2문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명의신탁제도,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부동산경매제도, 매수신청대리제도 등 영역별로 고르게 출제되었다. 다만, 이번 중개실무편 시험문제의 특징은 판례

    등을 섞어 박스형과 사례형이 다수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작년 제30회 시험보다는 다소 높아 보이나 지나치게

    문제풀이에만 집중 투자하여 답만 외웠거나 앞글자만 따서 공부하지 않고, 기본서 또는 요약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전략과목으로서 무난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이 과목의 특성상 종합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략과목으로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의에 충실해야 하며 기본서와 요약서를 가지고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도록 반복적인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이후에 기출문제 분석과 예상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철저하고 명확히 내용들을 정리해 나간다면 반드시 고득점으로 합격의 결실을 얻을 것이다.

     

      5) 부동산공시법령

    이번 제31회 시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금까지 보여왔던

    평이한 난이도의 출제경향과는 달리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축척변경의 시행공고사항,

    지적공부의 복구자료에 관한 사항, 등록사항 정정 대상토지에 대한 대장의 열람 또는 등본의 발급에 관한 사항

    등은 지금까지 한 번도 출제되지 않은 문제유형들이어서 꼼꼼한 학습을 한 수험생들도 정답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던 문제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높은 난이도를 유지해 오던 부동산등기법의 경우 이번에는 박스형 문제의

    출제비중을 50% 가까이 대폭 늘리는 새로운 시도까지 더해졌다. 또한, 늘 반복하여 출제되던 부동산등기법의

    주요 테마들이 이번 시험에서는 상당 부분 배제된 반면, 상대적으로 출제비중이 높지 않았던 대위신청에 관한 판례

    및 예규들과 근저당권의 등기사항 등을 깊이 있게 물은 문제들이 출제되는 바람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출제 난이도를 살펴볼 때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법 모두 예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6) 부동산세법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부동산세법은 기본개념을 이해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 보았다.

    1. 세목별 출제 문항

    조세총론 1문제, 취득세 1.5문제, 등록면허세 2.5문제, 재산세 3문제, 지역자원시설세 1문제, 종합부동산세 1문제,

    사업소득세 1문제, 양도소득세 5문제로 총 16문제를 출제하였다.

    2. 문제 유형

    틀린 것을 찾는 문제(7문제), 옳은 것을 찾는 문제(6문제), 옳은 것을 찾는 박스형 문제(2문제), 계산문제(1문제)로

    다양하게 출제하였다.

    3. 세목별 구체적인 문제와 종합문제

    세목별 구체적인 문제(11문제), 종합문제(5문제)로 출제하였다.

    단순 법조문을 묻는 문제, 세목별 비교문제, 사례형 문제를 혼합하여 출제하였다. 그리고 수험생에게 생소한

    계산문제와 지역자원시설세를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의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부동산세법은 세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하게 기출문제 위주로 학습 범위를 한정하여야만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학습 범위를

    확대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의 수험전략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 가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만점보다는 합격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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