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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이00)_2년차 합격_박문각 온라인 수강생
번호 : 154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5982 | 작성일 : 2021/01/05 16:55:20

안녕하세요. 31회 합격자 이00이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4년동안하다가 30초반에 진입하여 30중반에 합격하였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진입한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운이 좋게 대형법인에 채용까지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여주세요.

제가 뭐라고 합격수기를 쓰나 싶다가도 통계적인 의미로라도 보탬이 될까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1. 점수

초시 - 실무 18 / 이론 35 / 법규 16

재시 - 실무 50 / 이론 42.5 / 법규 61

2. 수강 강의 및 활용

(1)수강 강의

실무 - 유도은 평가사님 커리큘럼 모두 수강

이론 - 지오 평가사님 기출강의 제외 모두 수강

법규 - 문일 변호사님(현재는 감평강의 안하십니다) : 행정법, 개별법, 문제풀이

       - 강정훈 박사님 : 개별법 기본강의, gs 스터디

(2) 강의활용

전 과목 기본강의 때 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소화할 수 있는 부분만 소화하였고 이해안되는 부분은 고민해보다가 넘겼습니다. 강의를 2배속으로 듣는다거나 두 번 듣는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사가 전달하는 정보보다는 기본서를 정독하는편이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사고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이해가 되는 안되든 저만의 사고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강의는 내용의 중요도를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였던거 같습니다.

3. 서브

3과목 모두 서브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기본서에 실려있는 목차가 가장 좋은 서브라고 생각하여 그 목차를 그대로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목차가 간소화 되어있는 기본서는 세부목차를 추가로 타이핑하여 따로 출력하였습니다. 목차에 추가적으로 필기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서브를 만들면 기본서가 두 개로 늘어나는 느낌이 들고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해서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방대한 양의 내용을 압축 하는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차적으로는 목차, 2차적으로 기본서 본문에 키워드를 형광펜 또는 밑줄로 처리하여 압축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목차 -> 소목차 -> 키워드 -> 본문 내용 이렇게 떠오를 수 있도록 사고회로를 만드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4. gs스터디 활용

gs스터디 성적은 2페이지 중후반대였습니다. 초반 기수에는 등수에 신경을 썼는데 gs스터디의 본질은 실제 시험환경을 간접경험 하는 것이고, 문제풀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반기수에는 위 두가지에만 집중하였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늦게 시작하였고, 이론 작년 스터디문제 및 강박사님 종합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미 여러번 풀어본 수험생보다 점수 및 등수가 낮았습니다. 그래서 점수가 낮은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등수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문제에 대한 전략을 연습하기 위해 출제문제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문제풀이 후 강평을 모두 듣기에는 집중력도 체력도 떨어져서 후반기수에는 문제풀고 - 내 답안과 예시답안을 비교해보고 - 틀리거나 이해안되는 부분만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5. 개별스터디 활용

감정평가사 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세울 때 두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합격선이 어느정도인가, 두번째로 나의 수준이 현재 어디까지 도달하였는가입니다. gs스터디로 등수가 나오긴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 등수를 100% 신뢰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두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장의 답안지를 나의 답안지와 비교해보기도 하고 생각을 나누기도 하면서 내가 어떤 점이 더 나은지, 어떤 점이 뒤처져있는지를 가늠하였습니다.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6. 전반적인 공부스타일

- 이해 vs 암기 에서 저는 이해파였기 때문에 의식적인 암기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의식적인 암기는 시험 두달전부터 본격적으로 하였습니다. 반복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막상 시험 두달 전이 돼도 암기할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 휴식(스트레스 해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앉아서 시간만 때우는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못하겠다 싶을 때는 바로 책 접고 떠났습니다. 핸드폰은 사물함에 두고 출퇴근때만 봤습니다. 많이 휴식을 취한 만큼 앉아있을 때는 딴짓을 1분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월-토 공부, 일요일은 휴식이었습니다.

- 공부장소가 익숙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2~3개월 단위로 공부장소를 바꾸었습니다. 집, 도서관, 독서실, 카페 등 다양한 분위기에서 공부하였습니다.

7. 과목별 공부내용

과목별 공부 내용을 하단에 위치 시켰는데 몇회독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개별적인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공부 방법이 있는 것이고 꼭 나만의 공부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테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서 강조하였지만 합격선이 어떻게 되는지, 내가 어디까지 도달해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과목별 공부비중이라든가 디테일은 그것에 따라 달라지게 되겠죠.

그렇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우린 결국 16페이지 내외의 답안지를 채워야 합니다. 따라서 이해 암기 모두 답안지에 어떻게 쓸것인지에 대하여 항상 상기하면서 공부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 실무 - gs스터디 문제, 1000점, 종합문제는 3~4회독, 기출문제는 2~3회독, 작년도 스터디 및 타학원 문제 x

후반부로 가면 수험생들끼리 인풋 수준은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점수가 잘 나온 친구와 답안지를 비교해 보았을 때 결국 점수 차이는 시점수정, 개별요인, 키워드 이런데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게 사소한거 같지만 사람의 사고는 고착되면 수정이 어려워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무 공부는 실수를 보완 및 방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하였습니다.

(2) 이론 - 기본서 다회독, 기출문제 3회독

부동산 이론이라는 방대한 양에서 우리가 공부하는 이론과목의 양은 지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방어전으로 가야겠다는 전략을 가졌습니다. 아는 문제는 오버해서 쓰지 말고 시간 비축하고, 모르는 문제는 일반론을 쓰기로 했습니다. 회독수를 올리면서 목차간 관련성, 연관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론 답안지 작성 시 포인트는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글짓기를 하더라도 최대한 감정평가이론스럽게 써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독이 그 해답이라 생각했습니다.

(3)법규 - 기본서 다회독, 김선희 사례단과1,2 및 기출문제 해설 3회독

법규 답안지는 삼단논법(대전제-소전제-결)으로 구성됩니다. 대전제는 조문과 판례, 소전제는 사안의 사실관계, 결은 말 그대로 결론입니다. 조문 및 판례를 암기할 때 이 내용은 어떤 사안에서 대전제로 들어갈지, 이런 사안에서 나는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지 고민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법규는 문제가 긴 편인데 그 긴 글에서 논점을 찾기 위한 대안이기도 했습니다. 암기는 결국 모두 된다고 전제하였을 때 논리적 흐름,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본서를 다회독하며 논리 및 답안 구성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8. 마치며

개별적으로 잘 맞는 과목이 있고, 공부 수준에 따라 과목별 비중이라던가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질거라 생각해서 과목별 공부내용은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는 것보다 내가 가진 능력치에서 어떤 경우에 최고의 효율이 나오는지, 나 자신의 스탯이 어떤지 고민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합격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공부는 물론 공부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합격자도 결국 사람이고, 생각이 나와 비슷하다라는 걸 알면 수험 생활하는데 자신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스터디 등 수에 웃고 울텐데 너무 연연하지 말고 채찍질 정도로 여기시고 나 자신을 믿고 묵묵히 해쳐나가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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