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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정00)_2년차 합격_서울법학원 실강 수강생
번호 : 16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010 | 작성일 : 2021/01/05 17:03:01

안녕하세요.

저는 31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 운이 좋게 2년차로 합격한 정00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강한 점, 꾸준하지 못한 점에서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부방법이나,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게을러서 하지 못한 것 방법이나, 돌아보니 했으면 더 수월했을 것 같은 방법은 추천드린다고 써드릴게요!


< 수험기간 >

1차: 2018. 7 ~ 2019. 2월말 (8개월)

2차: 2019년 3월 ~ 2020. 9월 (1년 6개월)

1차할때는 1차만 했구요, 2차 할때는 2차만 했습니다. 1차 초반에 여유가 된다면 실무 기본강의 3방식까지만이라도 정지하지 않고 ‘그냥 듣는다’라는 생각으로 빠르게 완강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실제 기본강의 들을 때 따라가는 속도나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 2차 점수 >

30회 2차 점수: 실무 23점/ 이론 27점/ 법규 6점 (잘 기억이 안납니다.)

31회 2차 점수: 실무 52.5점/ 이론 42점 / 법규 59점

< 암기방법 및 스터디 >

저는 스터디원과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량을 암기하는 방식을 매우 추천합니다. 이때 주로 소리내서 말하는 방식, 타이핑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쓰는 날은 토요일에 진행되는 GS스터디 정도였습니다. 실무 아침스터디는 매일 손으로 풀었고, 이론/법규의 경우 매일매일 손으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통문장을 암기하는 방식보다 키워드 위주로 암기하시는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스터디는 시험 분위기, 시험 시간관리, 문제별 대처법, 새로운 유형을 참고하는 방식, 자기가 외운 것을 확인하는 한 수단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4기 스터디에 가면 중요한 것은 이미 다 다뤘기 때문에 불의타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는 중요한 것만 가져가자는 주의여서 불의타는 풀지 않은 적도 많습니다.


< 2차 기간별 공부법 및 공부정도 >

-휴식하는 날 / 공부하는 강도의 변화

GS스터디 시작전에는 주말모두 쉬고, 스터디 시작후에는 일요일에 쉬었습니다. 시험보기 3달 전부터는 일요일에도 나가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실무 개별스터디는 “건강을 위해 쉴 수 있는 날”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권 규칙를 만들어 한달에 2번 쉬었습니다. 쉬는 날이 필요한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므로, 다른 스터디원들은 한달에 1번 혹은 아예 쉬지 않기도 합니다.

저는 2019년 3월~12월까지는 30-50정도로 공부했다고 하면 2020년 1월~5월까지는 70-80정도, 2020년 6월~2차시험당일까지는 90-100정도로 끝으로 갈수록 더 열심히 했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만, 페이스조절, 공부강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갈수록 지치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완급조절로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3월- 2019년 30회 2차시험 직전(약 4개월) 비중: 실무 80%, 이론 10%, 법규 10%

2019년 3월부터 2019년 5월부터는 실무, 이론, 법규 기본강의를 듣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실무는 유도은 평가사님, 이론은 지오평가사님, 법규는 강정훈 평가사님의 행정법을 수강하다가 저와 맞지 않아 중도 포기하고, 김기홍 행정법을 들었습니다. 이론은 단어만 조금씩 외우는 정도였고, 행정법은 김기홍선생님의 인강을 들으면서 이해하기 바빴습니다. 이때는 개별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았으며, 혼자 기본강의, 3방식을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실무> 1000점을 1번정도 풀고, 종합문제는 쳐다볼수도 없었습니다. 2차 시험 직전까지 1000점 1번, 기본강의와 3방식 시험본 것 위주로 반복했습니다.

<이론, 법규>는 강의만 듣고 따로 공부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2019. 7-2019. 12 (약 6개월) 실무 60% 이론 10% 법규 30%

<실무>는 강의를 계속 수강하면서, 따라갔습니다. 추가적인 공부는 진도에 맞춰서 기본기본 보는 것, 시험본 것에 대한 오답노트를 했습니다.

<이론>은 계속 강의만 듣고, 지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정의 정도만 눈으로 외웠습니다.

<법규>의 경우, 법학원 강의와 맞지 않아 타학원 강의를 조사하고 나와 맞는 강사를 찾는데 시간을 소요하게 되어 2차 시험이 끝난 후에 개별법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개별법은 김선희 평가사님 강의 및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11월부터는 김선희 사례단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문제를 풀어보고 이해가지 않는 부분을 물어보는 방식이였고, 저는 암기가 되지 않은 상태라 보고 썼으며, 논리를 구성하는 방법을 터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20. 1- 2020. 5 (약 5개월) 비중: 실무 40% 이론 20% 법규 40%

<실무>

실무는 고민정 학우가 참여하고 있던 아침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종합문제와 2020년 대비 서울법학원 gs스터디를 풀었습니다. 실무는 크게 다른 공부방법 없이 아침스터디만 계속 했습니다. 8:30 - 11:30까지 진행되었으며 문제에 따라 100-120점을 풀었습니다. 자꾸 실수하는 부분은 메모지에 크게 써서 실무정리노트 앞쪽에 붙여서 다녔습니다. 스터디 점수 거의 과락수준에 머물렀던 제가 아침스터디를 시작하면서 스터디 점수도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조금 더 일찍 시작했어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실무 아침스터디는 정말 강추해드립니다!!!!!!!!!!!!!!!!!!

<이론>

점심먹고 나서는 이론 의의노트를 외우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1페이지-1장 잡고 외우는 시간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선택적으로 단어 의의 물어보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기본서보다는 기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오 쌤의 기출문제집과 타 강사분의 기출문제집을 비교하면서 보았습니다. 같은 문제도 다양한 목차를 볼 수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두문자집을 활용하면 간단한 목차를 빠르게 짤 수 있어 두문자 암기도 병행하였습니다. 기본서 순서대로 중요한 두문자를 외우고 쓰지 않고 말로 외우는 형태의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론은 소량이라도 매일매일 30분씩 외우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법규>

법규는 개별법 문제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교재는 계속해서 김선희 사례단과를 사용했습니다. 이때까지도 암기가 완벽하지 않아 법규 스터디때 책 보고 썼습니다.


-2020. 6- 2020. 9 (약 3개월) 실무 30% 이론 35% 법규 35%

<실무>

실무는 그냥 아침스터디만 했고, 아침스터디에서 기출문제, 종합, 단과, 스터디문제를 반복해가면서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

이론은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반복했습니다. 나중에는 손목이 아파서 풀지 않고, 기출문제를 뽑아서 문제보고 10분 안에 세부목차짜기, 서론쓰기를 했습니다. 목차짜기는 손으로 했고, 서론은 노트북 타이핑했습니다.

<법규>

법규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면서 끝까지 외웠습니다. 기출의 출제의도, 경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마무리 >

2년동안 해내기에는 양도 많고, 범위도 넓어서 막막할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라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 멘탈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2년동안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알려주신 유도은 선생님, 지오 선생님, 강정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비몽사몽하면서 같이 실무스터디한 민정이, 유림이, 수열오빠, 성영언니, 진형오빠, 주말에 GS스터디 끝나고 이론이랑 법규 같이 공부하던 지원이, 유일오빠 긴 기간 동안 수고했어!! 그리고 모르는거 물어보면 자기일처럼 알려주던 규성오빠, 차현언니, 진규오빠 진짜 고마워! 학원에서 항상 징징거리던 저를 받아주시고, 제가 공부로 힘들어 보일때마다 먼저 다가와서 위로의 말, 응원의 말 건네주신 김실장님, 박실장님, 한실장님 감사합니다. 힘들 때 지칠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과 우리 기상이 고맙고 사랑해~>_<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고민 있으신 분은 댓글 남기시면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도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세요!

< 1차 / 과목별 전략>

2020년 회계문제와 과락율을 보고 나니, 제가 2019년에 봤던 1차는 회계, 경제가 쉽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제가 한번에 통과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모든 과목을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으나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1차의 경우 문제은행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공부하는 날과 쉬는 날이 명확한 것을 좋고, 장기간동안 쉬는날 없이 공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차시험보기 1달 전까지는 주말 모두 쉬었고, 직전 1달은 학원에 거의 매일 나와서 했습니다.

제가 1차를 할 때 가장 어려웠고, 시간 안에 푼 적이 없는 과목은 < 회계 >였습니다. 저는 재무만 푸는데도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 원가를 아예 버렸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법규를 25분만에 끝내고, 재무회계 30문제를 딱 50분에 맞춰서 풀었습니다. 원가회계는 한 번호로 다 찍었고, 그 결과 70점이라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회계 기출문제-모의고사 기간동안 회계를 단 한번도 시간안에 끝낸 적이 없으며, 과락을 넘긴 적도 없었으나 기출문제와 신은미 선생님 모의고사(1-7회)를 무한한 반복 끝에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경제 >의 경우에는 미시는 거의 다 가져가고, 거시의 경우 내가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가져갔습니다. 미시의 반절정도는 버렸던 것 같습니다. 거시파트의 경우 이해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문제마다 문제 푸는 방법을 저의 대학동기이자 서울법동기인 고민정 학우에게 물어봐서 그냥 그 식을 다 외웠습니다. 안전하게 65점 받았습니다.


< 법규 >의 경우 건축법을 포함한 4개 법령은 버렸습니다. 방대한 양을 암기할 능력이 되지 않아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다 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자신없는 것, 출제문제가 적은 단원을 위주로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법규는 60점정도 받은 것 같습니다.


< 민법 >은 기출문제 전까지는 수업시간 외에는 따로 시간내서 공부한 적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었고, 기출문제 강의부터는 오답을 했습니다. 모의고사도 마찬가지로 풀고 해설강의 시간에 들으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왜 틀렸는지 파악하고 다음에는 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면 백운정 선생님에게 끝까지 물어봤습니다. 모의고사 기간 중에 최고점이 80점을 넘은 적이 없었으나 오답노트 암기,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 반복을 통해서 1차시험 당일에는 92.5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부동산학원론 >의 경우 강정훈 평가사님에게 배웠으며, 부동산학과에서 3년반을 공부했었다 보니 친숙함이 있어 어렵지 않게 이해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문제은행 경향이 강해 그냥 기출문제, 모의고사문제 반복하면 됩니다. 계산하는 문제는 따로 계산식을 모아서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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