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진인사대천명, 그러나 최선이 능사는 아니다

2021/09/15조회 426

[2020 7 서울 행정(우정사업본부)]

진인사대천명, 그러나 최선이 능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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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시험 시작 당시 23살이었고, 대학생이었습니다.

3학년 1학기 휴학 후 공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공부 시작 당시 박문각 오프라인 종합반을 2개월가량 다녔고, 그 후 배웠던 선생님들께 계속 수업을 듣고 싶어 박문각공무원 온라인을 선택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2018.1-8/ 2019 2-8/ 2020 3-9

학습 방법: 처음에는 온라인 강의로 대강의 개요와 내용 정리를 하고 개인적으로 복습하는 것에 나머지 시간을 쏟았습니다. 복습은 스스로 내용을 이해했는지, 암기했는지에 치중했는데 이 부분이 잘못된 것을 2020년 수험 기간에 깨닫고 암기의 비중을 줄이고 기출 풀이를 더 많이 했습니다. 암기에 있어서는 기출을 바탕으로 자주 출제되는 것이나,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외우려했고 안외워지는 부분은 두문자를 통해 암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제가 한국사 과목을 하기 싫어해 그 부분에 대해 기출 스터디를 함께 밴드로 진행하여 일정 진도까지 풀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저는 남들과 다르게 3년간 상반기에만 시험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준비를 했는데 그 부분 때문에 다음 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두 달 정도는 내용을 상기하는 데에 썼어야 해서 그 부분에 있어 시간이 낭비되었고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7급 준비를 하실 분들이라면 1년 휴학을 통해 저와 같은 시간 낭비를 줄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올해에는 하루 15시간을 목표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채우면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하여 시간 채우는 것에만 급급하였으나, 후에 회독이 쌓이고 암기량이 늘어나면 15시간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은 무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되, 10시간 이상은 항상 채우려고 했고, 잠은 7시간 반 이상 항상 잤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및 성적관리 노하우]]

국어: 국어는 2019년 초시에서 가장 못 본 과목이었기에 2020년에는 조금 더 시간을 썼던 것 같습니다. 문법 규정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론 강의를 문법 부분 전체 2회 수강하였고, 그 후에는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지속적으로 풀고 암기하고를 수차례 반복하였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종합반부터 선우빈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론 강의를 간단히 듣고 연결고리 강의를 3차례 정도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하여 들었고 후에는 동형 모의고사로 정리를 했습니다.

헌법: 이론강의 그리고 합격노트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헌법 개념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고, 후에는 기출서를 계속 회독하여 모르는 지문을 없애나가는 식으로 회독을 하였습니다.

행정학: 기본이론강의, 요약 강의와 기출 강의를 모두 들었고, 기출 반복을 헌법 반복하듯 계속 하였습니다.

행정법: 유대웅 선생님의 서브노트로 기본 틀을 잡고 기출 반복하며 선생님이 주신 자료들을 계속 익혔습니다. 각론 역시 유대웅 선생님의 각론 기본서와 강의를 통해 학습하였습니다.

경제학: 경제학은 전공과목이라 전략 과목이라 생각했는데, 초시에서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공부 방법을 바꾼 과목입니다. 올해 시험에서는 먼저 간단하게 함경백 선생님의 강의를 모두 들어 개념 정리를 하고 스킬과 공식을 익혔습니다. 이 부분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전공 과목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는 계속된 문제풀이로 감을 익히고 시간 안배를 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국회직과 기타 문제들도 함께 풀면서 고득점을 위해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수면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려고 하다가 체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 현상을 겪은 사람이기에 적절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찾아 그 시간은 무조건 자고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선만이 능사는 아니었습니다. 이론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모의고사 등으로 산출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것을 수험이 끝나갈 무렵 깨닫게 되어 이 부분을 더 빨리 알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오늘도 역시 일찍 일어나, 혹은 일찍 일어나지 않더라도 적은 수면시간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보내시는 시간 역시 힘들고 때로는 괴롭기까지 한 시간이겠지만 놓지 않으신다면 보상을 받으실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강의 수강은 하지 않았고 면접 책을 구매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오픈카톡방의 자료 활용을 통해 면접 후기를 보며 대강의 분위기를 파악하였고, 실제 면접에서 쓰이는 양식을 인쇄하여 시간을 재고 직접 작성해보며 실전 대비를 하였습니다.

직렬관련해서는 지원부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연례보고서 등의 자료를 찾아 읽고 정리했으며 부처의 장단점과 발전 방향 등을 정리하는 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 자체는 온화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관들도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웃으며 진행하셨고 공감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으며 제가 답을 못하고 잠시 멈춰 있을 때에도 기다려 주시는 등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은 40분으로 진행되었는데 처음 15분가량은 면접 직전 작성한 개인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였고, 그 후 상황문제와 개별문제로 질의응답이 계속되었습니다. 마지막 5분 정도는 지원부처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면접이 완료되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 문제에 있어서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부분은

Q: 예산 부족한 경우 해결방안은?

A: 기재부 예산담당부처와 먼저 협의, 또한 계속 증액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국회 협의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예산 증액한 부분을 다음 년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차년도 예산 계획 시 건의할 것 같습니다.

Q: 담당부처의 현안 문제와 해결방안은?

A: 현재 우본은 우편사업 적자 문제와 낮은 이자율로 인한 금융수익 감소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편사업 적자는 수수료 인상과 물류시스템 자동화와 기계화의 방안이 있으며 금융수익에 있어서는 사용자 증가, 다양한 금융 상품 개발등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 시 주의 사항]] 

1. 경청하는 자세를 항상 지닐 것

2. 모든 답변을 잘 종결 시킬 것 (얼버무리는 것보다 어떻게든 마무리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3.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되, 면접관이 이에 대해 반론하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 잘 판단하고 자신의 소신을 이어 나갈 것인지, 혹은 면접관의 의견에 동의할 것인지 결정할 것

4. 자신감 있는 태도와 부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지만, 자만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것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은 사람 대 사람의 과정인 만큼 답변의 충실도와 정보력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지만 동시에 항상 그 소신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 보셔서 자신감 있게 면접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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