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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0년 1차 인천청 최종합격 전*태
번호 : 137 | 작성자 : 김*진 | 조회 : 3279 | 작성일 : 2020/12/17 10:22:09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인천청 합격하게된 전*태입니다.   
드디어 합격수기 라는 것을 써보게되네요.   
합격수기 쓰면서 감사하신분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수험기간은 1년반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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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한국사 공부하면서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어떤 것이든 이유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전쟁을 일으킨 경우에도 그 배경과 이유가 있고 어떠한 것에 대해 이름을 지어도 그냥 짓지않았습니다. 토지의 종류 같은 경우 처음에 일일히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도와주신부분도 있었고 저는 따로 저 토지 이름의 한자뜻을 풀이하면서 외웠습니다.   
(ex 공음전 한자는 공적공 그늘음 밭전 이라서 저는 아버지의 공적 그늘안에서 편하게 쉰다→ 세습가능)   
  
이런식으로 저는 공부했습니다. 연표 같은경우에는 중심을 잡는게 중요했습니다. 어떠한 사건의 연도를 중심으로 앞뒤 상황 과정을 보면서 연표를 외우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서, 기출문제집, 동형모의고사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서를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서를 봐야하는 이유는 저도 기본서를 보다가 쉽게 공부하고픈 마음에 문제만 풀었습니다. 문제에 대해서만 알게되고 전체적인 맥락을 모르게 되어 저같은 경우에는 응용도 힘들었고 휘발성도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2020년 1차 경찰시험 한국사를 봐도 문제난이도도 그렇고 기본서를 꼼꼼히 봐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풀면서 느꼈습니다.   
  
궁금한게 있을 때 이운우 선생님에게 직접가서 질문하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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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어는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였습니다. 처음 경찰시험을 봤을 때 한문제도 못풀고 25점 맞았던 게 생각납니다. 공부한 첫해에 2차시험에도 40점이 나와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찰시험합격은 영어덕분에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수험 9개월이라는 사이클을 한번 돌았을 때 다행히 제가 한국사는 성적이 어느정도 나와서 기본이 잡혀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사같은 경우에는 9월에서 11월까지는 문제위주로만 주말에 풀고 평일에 한국사를 안하다보니 평일에 빈 요일이 있었고 그날은 영어만 했습니다.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 당시 저의영어실력은 효율을 따질 상황이 전혀아니였고 공부양으로라도 승부를 봤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공부자습을 할 때는 영어+a(다른과목) 위주로 했습니다. 하루에 영어를 70% 다른 1과목 30%로 비중을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영어에만 집중할 수는 없으니 시간이 흐를 수록 밸런스 있게 공부양을 잡았습니다.   
  
영어는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일현선생님께서 "영어공부는 물을 거슬러서 보트를 저어가는 것과 같다" 라고 말씀하셨고 매일 했습니다. 정일현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미션을 매일 풀다보니 실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영어성적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today's Mission인 것 같습니다.   
  
영어 어휘같은 경우에는 1시간에 10분씩 봤습니다. 계속 무한반복해서 하루 정해진 단어를 봤습니다.(약 70개정도?) 뜻은 손으로 가리고 영어를 보면서 알면 검은색으로 모르면 빨간색으로 바를정자를 그리면서 반복하며 외웠습니다. 10분밖에 안될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하루에 12시간만 공부해도 2시간이라는 시간이 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단어를 시간을 따로 몇시간 투자하는 것보다 간간히 반복해서 보는게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영어문제에서 동의어 찾는문제가 저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진 맨 밑처럼 동의어를 수첩에 써놓고   
  
지하철에서 학원가거나 또는 공부하고 마무리하고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동의어를 외웠습니다.   
  
모든 동의어를 알 수는 없지만 기출에서 나온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그 기출단어들은 다 분명히 외우시고 국가직, 지방직, 경찰 모든 영어기출문제는 프린트해서 실전처럼 시간 재면서 푸는 것을 추천드리고 독해도 기출문제집 사셔서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일현 선생님​이 계실 때 마다 찾아가 질문하며 괴롭혔습니다. 이시끼 저시끼 하시지만 얼굴에 철판깔고 질문하며 잘 알려주셔서 영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법  
형법은 기출문제집, 최신판례,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 풀면서 바를정자 그리면서 횟수를 체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답 체크를 안하면서 푸는스타일 이였습니다. 문제를 맞춘거는 검은색으로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빨간색으로 체크, 따로 별표를 해놓았습니다. 지문을 나중에 바를정자 갯수보면 마음에 안정을 주기도 했습니다. 별표 갯수가 많을수록 어렵고 몰랐다는 것을 알 수 있기때문에 시험 막바지에 저부분만 보면서 빠르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형법같은 경우에는 법이 개정되고 최신판례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과목이다보니 오상훈 교수님께서 한달전에도 바뀐판례들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오상훈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하는 방향이 출제유형에 따라 달라지고 항상 수업을 위해 연구하시고 발전하시는게 느껴져서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상훈 교수님께 질문을 정말 많이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똑같은 문제를 3번 4번 질문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상훈 교수님은 항상 친절하게 잘 대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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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소법  
형소법은 제가 법 과목중에서 가장 약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지문하나하나를 외우긴 했는데 상황자체를 이해하면서 공부하지는 못해서 좀 어려워했던 과목이였습니다. 하지만 김상천 교수님을 만나서부터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현직 검사 출신이시다보니 책에 나와있는 상황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설명해주시니깐 기억에 오래남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 때 김상천 교수님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는 데 기본수업 부터 들었으면 처음부터 형소법을 더 잘 이해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형모의고사수업만 들었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소법은 제가 약했던 과목이였지만 시험막바지에 김상천 교수님 도움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경찰학개론   
경찰학개론 같은 경우 가장 휘발성이 강한 과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 9개월 경찰학개론 수업을 듣고 사실 기억에 남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상기 교수님 수업을 듣고나서 경찰학개론에 대한 이해,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문맥이 이해가 잘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경찰학개론은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분명 두음이 많고 단순 암기처럼 느껴지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기관에 인원수에도 이유가 있었고 실제로 경찰업무에 해당하는 과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 몰입하면서 공부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직 경찰관 출신이셔서 상황에 대해 잘 수업해주시고 무엇보다 정말 수업이 재밌어서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체력  
체력시험에서 정말로 많이 뒤집어집니다. 체력운동 미리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뒤에 불안해지지 않기위해서 체력준비 잘 해두셔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동으로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리기도 했었습니다.   
  
마지막.   
수험기간 하면서 저는 하루라도 저에게 만족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부족한게 보여서 불안하였습니다. 자기전에 제 몸이 편하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더 빨리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딱 하루 제 자신이 준비되었고 합격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해아하고 그런생각이 들었던 날은 시험당일이였습니다. 그때서야 정일현선생님께서 해주신말이 그 때 이해가 되었습니다. 시험 당일날 "나보다 열심히 한사람 나와보라고그래" 라는 생각이 들면 합격할 수 있는 날이라고 하셨던 말이 그날 딱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제 자신을 믿었고 절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만큼은 제 스스로 가장열심히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가지는 데 집중하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가장 합리적인 정답을 고르자 생각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당일날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겸손보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날이 얼마가 남았던 시험당일날 문제가 어려웠던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일 저는 플래너에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합격 할 수 있다, 합격한다 라고 매일 적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말을 썼고 합격발표 당일날 합격했다 라고 썼습니다. 정말 쓰고싶은 문장이였고 기뻤습니다. 간절하게 바라고 합격에 대한 생각을 하고 노력하면 하늘에서 이루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분들 언제나 화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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